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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베트남 하이퐁시에 대학캠퍼스 등 건립' 양해각서 체결

베트남 하이퐁시 인민위원회-베트남 낀박 시티그룹-STS그룹-경상국립대 간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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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6.14 13:33:45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13일 서울 삼청각에서 베트남 하이퐁시 짱깟 도시개발사업 지구에 대학 및 대학병원을 건립하기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는 베트남 하이퐁시 짱깟 도시개발사업 지구에 대학캠퍼스와 대학병원을 건립하기 위한 '합작 의향에 관한 다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13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삼청각에서 베트남 하이퐁시 인민위원회-베트남 낀박 시티그룹-STS그룹-경상국립대 간에 이뤄졌다.

협약서에서 베트남 하이퐁 인민위원회(이하 HPC)는 토지 이용 계획, 투자 환경, 투자 촉진 계획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베트남법에 따라 연구 투자 및 기타 관련 프로젝트 절차 중 투자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지구의 면적은 700ha이다.

KBC는 사업지역이 다양하고 우수한 공공·민간 시설을 갖추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퐁시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도록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STS그룹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프로젝트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기로 했다. STS는 특히 프로젝트 지역이 하이퐁시의 교육·의료 시스템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한국 최고의 자격을 갖춘 대학과 병원을 초청해 설립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STS는 프로젝트 지역이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쇼핑몰, 운하 거리, 인공 해변, 호텔·리조트 등을 포함하는 높은 수준의 상업·레저 구역을 갖추게 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경상국립대는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좋은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프로젝트 지역에 대학 캠퍼스를 설립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과 베트남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공부하고 연구하도록 하고,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대학-기업 간 산학협력 체계와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해 하이퐁시를 비롯, 베트남 전역의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빠르게 얻고 배우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경상국립대병원 안성기 병원장이 참석해 하이퐁시 인민위원회-KBC-STS그룹-경상국립대병원 간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하이퐁시는 LG 등 다수의 한국 기업과 베트남 최대 자동차 회사인 빈페스트를 비롯해 유수의 국내외 기업이 입주해 있어 향후 산학협력 R&D 수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고 말하고 "이번에 하이퐁시 짱깟 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대학과 대학병원을 건립하려는 다자간 양해각서 체결로 경상국립대의 국제화 역량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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