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6.16 11:42:35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지난 15일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와 '국토안전 분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9년 출범한 민·관 공동기구로,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도민 실천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양측이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기후변화 인식 제고를 위한 정보교류와 교육 지원, 탄소중립 관련 정책 홍보 등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이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리원 이종우 경영본부장은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탄소중립은 모두가 실천해야 할 가치라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