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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경남 최초 복부 장기이식 1000례 달성

간이식 578례·신장이식 324례·췌장이식 98례…다장기 동시이식도 시행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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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6.20 11:07:31

외과 이태범 교수(왼쪽)과 외과 류제호 교수가 간 이식 수술을 하고 있는 장면.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지난 5월 양산부산대병원은 경남 지역 최초로 복부 장기이식 1000례를 달성했다. 이는 간이식 578례, 신장이식 324례, 췌장이식 98례를 합산한 기록으로 병원의 수술 및 의료 역량 강화와 더불어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

장기이식은 장기부전 환자에게 있어 최선의 치료법으로 양산부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국내외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으로써 장기이식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시행하며 수도권 외 지역의 유일한 복부 다장기 및 심장, 폐 이식을 활발히 시행하는 이식의료기관이다. 더불어 간, 신장 및 췌장이식뿐만 아니라 다장기 동시이식과 같은 고난도 이식수술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10년 5월 생체 간 이식을 시작으로 당해 6월 뇌사자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2015년 1월 외과 최병현 교수가 뇌사자 신-췌장 동시 이식을 시행하며 현재까지 활발히 장기이식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양산부산대병원 생체 간 이식 환자 생존율 95%(1년), 90%(5년), 간세포암 간 이식 환자 생존율 92%(1년), 80%(5년)를 상회하고 있으며, 2023년 4월에는 경남지역 최초로 복강경 간 기증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고도의 기술력으로 생체 간 기증자의 안전과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상돈 병원장은 "복부 장기이식 1000례 달성은 의료진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기술 개발과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최고 수준의 의료 기술 및 시설을 활용해 이식수술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단일 복부 장기이식에 국한되지 않고 심장, 폐이식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진행하는 국내 단 두 곳 밖에 없는 이식의료기관 중 한 곳이며, 이식센터 또한 서울 '빅 4'라 불리는 병원보다 규모나 성적이 월등해 췌장이식의 경우 수도권 병원에서 양산부산대병원의 이식 의료 기술을 배워가기도 했다. 특히 폐이식은 국내 세 번째로 200례를 달성하는 등 5대 장기이식을 활발히 시행하는 유일한 경남 지역 이식의료기관으로써 많은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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