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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구축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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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6.21 11:38:57

춘해보건대학교 전경.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이하 라이프2.0)' 구축형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라이프2.0은 지역연계 평생교육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대학이 자율적으로 성인 학습자 친화적인 평생교육 체제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춘해보건대를 비롯한 전국의 12개 전문대학이 구축형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동남권에서는 구축형에 9개 대학이 지원해 춘해보건대를 포함한 2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구축형에 선정된 대학은 올해부터 2년간 매년 약 10억 원으로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성인 학습자 대상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주요 평가항목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운영 기본 여건 ▲운영체계의 적정성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육, 학사 운영의 적정성 ▲대학 내외 융화 및 교류·협력 확산, 운영계획의 적절성 ▲성과관리의 적절성 등이었다.

김희진 총장은 "시대의 요구도에 맞춰 성인친화적 '대학의 평생교육 대학체제'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이번 사업 선정은 큰 의미가 있다. 라이프2.0이 발판이 돼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체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대학과 지자체의 좋은 협력모델로 동남권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춘해보건대는 이번 라이프2.0 선정으로 지역사회 성인 학습자 학업 수요 및 지역사회·산업체 인력수요 등을 고려해 사회복지케어과, 산림조경비즈니스과, 웰니스문화관광과를 신설하게 됐다. 이 3개의 성인학습자 전담학과는 오는 2024학년부터 신입생 8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 학과들의 운영 특징은 전일제 과정에 부담을 느끼는 성인을 위한 성인 친화적 유연 학사제, 학습경험 인정제(RPL) 등을 운영해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학위 취득과 지속적인 경력개발을 할 수 있다.

특히 시간적 여유가 없는 성인 재직자를 고려해 전체 교과목을 온·오프라인 병행수업을 운영하며, 성인학습자 맞춤 장학제도를 운영해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풍부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현주 기획처장은 "사회복지케어과, 산림조경비즈니스과, 웰니스문화관광과를 통해 지속적인 경력개발을 위한 고도화된 지역 평생교육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앞으로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협력해 대학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정주 성인학습자의 재교육을 위한 성인의 생애역량 개발 지원, 지역사회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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