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역사문화도시 김해, 관광을 논하다' 홍보 이미지.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2일 오후 2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포럼 '역사문화도시 김해, 관광을 논하다'를 개최한다.

한국관광레저학회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김해의 지역문화자원을 토대로 한 관광 기반 조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정희경 신라대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양위주 부경대 교수가 '역사문화도시 김해의 관광객 유치 전략'을, 정란수 대안관광컨설팅 프로젝트수 대표가 '관광 트렌드를 통해 본 문화도시 김해의 관광가치'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재원 신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규환 동아대 교수, 윤태환 동의대 교수, 이상호 부산대 교수, 김한도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편, 김해시는 2021년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를 슬로건으로 법정문화도시에 선정됐으며,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지역문화와 예술, 관광, 역사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김해문화재단은 지난 2015년 김해가야테마파크 개관으로 예술과 관광을 아우르는 조직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김해의 관광가치를 발굴하고 향후 관광 경쟁력과 자생력을 확보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럼 당일인 22일 오후 1시 30분까지 온라인 링크로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