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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에티오피아 짐마의과대학 방문 컨설팅 교육 실시

학술 교류·공동 연구·의료인력 교육·환자 자문 등 의료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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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6.22 11:11:42

외과 최병현 교수와 에티오피아 짐마의과대학 부속병원 의료진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주최하는 외국의료인력 연수 위탁운영사업인 '2023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몽골, 에티오피아)'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8일부터 7일 동안 에티오피아 짐마의과대학을 현지 방문해 컨설팅 교육 실시 및 의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문단은 외과 최병현 교수와 국제의료사업실 조재욱 실장, 국제의료지원팀 김태연 실무 간사로 구성돼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의과대학 중 하나인 짐마의과대학을 방문해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을 6개월 동안 연수를 마치고 돌아간 Dr. Mohammed Abadura 연수생에게 ▲현업적용도 평가 ▲초청연수 완료 결과 보고▲에티오피아 보건의료 환경조사 ▲연수생 수술 및 진료활동 참관 ▲학술세미나 및 지도교수 임상강의 등 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연수생 소속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학술 교류, 공동 연구, 의료인력 교육, 환자 자문 등 의료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에티오피아 짐마의과대학 및 부속병원에 지속적인 의료 교육 전달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2010년 KOICA(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의사 모집에 선발돼 에티오피아에서 약 2년 4개월간 활동한 적이 있던 최병현 교수는 "현지 방문 컨설팅 교육을 통해 작년부터 6개월간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열심히 의료 기술을 수련하고 돌아간 에티오피아 연수생뿐만 아니라 에티오피아 보건 의료 분야의 커다란 성장잠재력을 볼 수 있었다"며 "양산부산대병원은 국제 의료협력을 통해 세계 각국과 함께 지속 가능한 의료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티오피아 짐마에 위치한 짐마의과대학 부속병원은 에티오피아 내 2번째로 큰 규모의 국공립 병원으로 1937년 설립돼 현재 16개 진료과, 그리고 약 200명의 의사와 2000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 9500명 입원환자, 연 13만 명 외래환자가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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