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 메인 화면에 도입한 '큰글씨 서비스'.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모바일뱅킹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니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모바일뱅킹 앱 메인 화면에 '큰글씨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큰글씨 서비스는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과 모바일뱅킹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시력 고객들이 큰 글씨로 쉽고 빠르게 모바일 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홈 화면, 계좌조회, 거래내역, 이체 등 모바일뱅킹 앱 이용빈도가 높은 핵심 메뉴 중심으로 모바일뱅킹 앱의 가독성을 높여 사용성을 개선했다.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 메인화면의 '큰글씨' 버튼을 통해 화면 전환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전략부 이경기 리더는 "시니어 고객과 저시력 고객들의 이용 편리를 강화하기 위해 큰글씨 서비스를 도입했다.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서비스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