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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전자약·디지털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구축사업 모집

7월 12일까지 참여기업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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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6.23 17:54:23

경남테크노파크 전경. (사진=경남TP 제공)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올해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구축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구축사업은 경남도와 김해시가 경남을 디지털바이오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준비한 사업으로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경남TP가 주관하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한국전기연구원, 경상국립대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전자약은 부작용이 최소화된 물리 자극을 활용해 신체의 생물학적 기능 또는 병리학적 과정에서 영향과 변화를 줘 난치성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에 대해 약과 같은 치료 효과를 증강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의료기기이며, 디지털 치료기기는 질병이나 장애를 예방, 관리 및 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중재를 제공하는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이다.

전자약과 디지털치료기기는 전 세계적으로 차세대 의료기기로 주목받고 있고, 스타트업부터 대형 제약사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뛰어들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정부의 디지털바이오 추진전략 및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에 핵심기술과 신 연구분야로 지정돼 미래 의료·헬스케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문제는 이 기술들이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기술개발에 소요된 시간보다 상용화하기까지의 임상 및 허가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경남TP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기초기술 단계부터 시제품 제작, 임상시험계획 설계, IND 신청/승인, 탐색/허가 임상시험 진행 등 전주기적으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분야의 전문화된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첨단 의료기기 산업은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유망 성장 산업으로 앞으로 더욱더 주목받게 될 분야이다"며 "이 플랫폼이 구축되면 첨단 디지털바이오 기업의 유치와 창업 등 산업육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TP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올해부터 기업들의 신속한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지도&시험인증 시제품제작, 제조연계 시제품제작, 임상시험계획설계 프로그램 수혜기업을 7월 12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TP,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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