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1일 만 34세 이하 5G 고객을 위해 새롭게 선보인 ‘0 청년 요금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SKT가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만 19세~34세의 자사 5G 고객을 분석한 결과, 신규/기기변경 및 요금제 변경 시에 0 청년 요금제를 선택한 비중이 73%에 달하는 등 출시 후 SKT 청년 고객 10명 중 7명 이상이 0 청년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T는 0 청년 요금제가 청년들의 데이터 이용 패턴ᆞ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내세워 합리적ᆞ실용적 소비를 추구하는 청년 고객의 니즈에 제대로 부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시행한 0 청년 요금제 사전 알림 이벤트에는 총 28만명의 고객이 참여해 0 청년 요금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0 청년 요금제는 청년 세대의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자 5G 일반 요금제와 같은 가격에 데이터를 최대 50% 더 제공하고, 기존 약정/결합 할인을 유지하면서도 요금제 변경이 가능하다.
앞으로 SKT는 0청년 요금제 관련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지속 전개해 올해 말까지 가입자 100만 명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