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계약담당자들이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와 상담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28일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의 계약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공공기관 공정문화·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계약업무 협의회’(공공협)과 함께 경남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협은 2019년 출범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 하향으로 격리 의무가 해제된 후 맞는 첫 구매상담회여서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열린 28일 구매상담회에는 20여 개 지역업체들이 참여해 공공기관 담당자들과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구매상담회에 앞서 관리원을 비롯한 3개 기관은 올 하반기 발주계획 설명회도 진행했다.

김일환 원장은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사회적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