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8일 창원시 성산구 성산동에 소재한 CTR그룹 본사를 방문해 글로벌 모빌리티 생산시설 및 70년 역사가 담긴 CTR역사관을 참관하고 'ESG 경영 실천 우수기업' 감사패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NH농협금융지주 이석준 회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조근수 본부장과 CTR그룹 강태룡 회장, 강상우 부회장, 윤용호 대표이사, 남근희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TR그룹은 올해 창립 71주년을 맞이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지난 4월 1일 자동차에 한정됐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전기차 신규 아이템, 배터리 산업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센트랄에서 CTR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또한 CTR그룹은 2017년부터 'CTR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활동 및 생필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중이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올해 초 ESG 경영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하며 그 의지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NH농협금융지주 이석준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에서 경남 도민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농협금융은 CTR그룹과 서로 협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