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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영국의 시각예술가 '헬가 스텐첼 창원 특별전' 개최

팬트리 포토존·색칠 체험·스티커 체험·빨랫줄 시리즈 구현 체험 등 관람객 체험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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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7.05 17:11:39

'헬가 스텐첼 창원 특별전' 포스터. (사진=창원문화재단 제공)

창원문화재단은 '집안의 초현실주의'로 알려진 영국의 아티스트 헬가 스텐첼의 아시아 두 번째 개인전인 '헬가 스텐첼 창원 특별전'을 오는 13일부터 10월 3일까지 3·15아트센터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일상에서 사용되는 오브제에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은 헬가 스텐첼의 작품이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에 있다.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각예술가 헬가 스텐첼은 2020년에 영국에서 '올해의 푸드아트 크리에이터' 부문을 수상했으며 KBS 글로벌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제일 눈길을 끄는 것은 다섯 번째 섹션으로 '생각을 위한 음식' 시리즈를 주제로 섹션 전체가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아보카도, 계란, 젤리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식재료에 상상력을 더해 위트 있는 작품으로 변화시키는 작가의 작업 방식을 주제로 섹션 전체가 마인드맵으로 이뤄져 있으며, 음식 모형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팬트리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아티스트 특유의 위트가 살아있는 이번 '헬가 스텐첼 창원 특별전'에는 인스타그램에서 그녀를 세계적으로 각인시킨 대표작 '빨랫줄 시리즈'를 비롯해 '집 안의 초현실주의'로 일컬어지는 작품들이 포진해 있다. 이번 전시의 메인 이미지이기도 한 '초코 캣'은 하얀색 콘 아이스크림 위에 올려진 초코볼이 마치 한 마리의 고양이를 연상시킨다. 초코 캣 작품 옆에는 작가가 실제 음식으로 사진을 찍고 편집하는 과정에 대한 영상도 상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헬가 스텐첼의 대표작품들을 색칠해 볼 수 있는 색칠 체험, 헬가 스텐첼의 작품에 스티커를 붙여보는 스티커 체험, 빨랫감을 이용한 헬가의 빨랫줄 시리즈 구현 체험, 대형 칠판에 스케치 체험, 전시장 곳곳의 포토존 체험 등 다채로운 관람객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원문화재단 조영파 대표이사는 "서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전시인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작품 관람을 통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꿈과 희망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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