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는 6일 공립특수학교 창원천광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및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경남TP 제공)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6일 공립특수학교 창원천광학교에서 '소프트웨어(이하 SW) 교육 및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경남TP는 'SW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지역 내 SW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W 교육 및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해당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SW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SW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교육 대상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SW미래채움 우수 강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1인 체험프로그램, 그룹으로 참여해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수준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SW미래채움 우수 강사인 안예림 강사는 "교육을 듣는 것부터 교구재를 만지고 결과물을 만들기까지 걱정과 우려가 있었지만, 학생들의 학습 의지가 강해 유익한 시간이었고, 자부심을 느꼈다"며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담임 선생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이번 창원천광학교 SW교육 및 체험을 계기로 해당 행사를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며 "SW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 강사 및 사업 수행 관계자들과 특수학교 환경에 맞는 SW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