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7.06 17:27:12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는 지난달 29일 사단법인 연제이웃사랑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사랑의 전통시장 종합선물 꾸러미'를 제작하고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제지사가 위치한 연제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50세대에 먹거리로 구성된 종합선물 꾸러미를 제작·전달하는 것으로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가 기부금 500만 원을 지원했다.
종합선물 꾸러미는 표고버섯, 과일, 김, 떡, 달걀 등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했으며 구성품 전부를 연제구 연산시장에서 구입해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중근 지사장 등 연제지사 직원과 연제이웃사랑회 봉사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전통시장 종합선물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제작된 꾸러미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동참한 부산광역시 연제구 주석수 구청장은 "매해 우리 관내 어려운 이웃과 소상공인 등을 위한 꾸준한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