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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인물을 기리다'…8일 밀양 예림서원서 점필재전 행사

김종직 선생 관련 전시, 체험과 함께 '점필재 아라리' 뮤지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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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3.07.07 17:58:23

점필재전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일 토요일 오후 6시 예림서원에서 '2023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점필재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밀양을 대표하는 인물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공연과 점필재 관련 전시와 체험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선착순 150명에게 점필재 관련 부채를 증정하고, 선착순 50명에게 점필재 미니 족자에 어록을 적어주는 현장 퍼포먼스도 있을 예정이다.

시가 주최하고 밀양문화관광연구소가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시가 2016년부터 8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고 있다. 향교와 서원의 인문 정신을 배양하고 지역 문화재를 역사 문화교육 콘텐츠로 활용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예림서원이나 밀양향교에서 무형문화재 공연인 선비풍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레일과 연계한 지역의 명소 및 밀양의 정신과 문화를 알리는 향교·서원 스테이 투어, 인성교육 및 선비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동몽교육 등 향교·서원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9~11월(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펼쳐지는 선비풍류 공연 △9월~11월(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향교·서원 스테이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에 소재하고 있는 보석 같은 문화재를 알리고, 살아 숨 쉬는 향교와 서원이라는 문화공간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밀양다움을 제대로 담은 로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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