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10일 오후 공사 사옥에서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윤리경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재균 사장을 비롯해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울산항만공사의 윤리경영 계획 수립 및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의사결정기구이다.
이번 회의에는 2022년 청렴·윤리경영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2023년 청렴·윤리경영 추진계획 ▲윤리헌장 전부개정에 대한 심의를 했다.
공사의 청렴 내재화 및 내실화에 초점을 둔 '2023년 청렴·윤리경영 추진계획'은 울산항 청렴아카데미 운영 등 15개의 과제가 포함돼 있으며, 공사 지침 1호인 윤리헌장은 변화된 가치와 규범 환경을 반영해 개정됐다.
UPA 김재균 사장은 "회의에서 도출된 내용을 반영해, 2023년은 윤리경영 기반을 다지고 재점검하는 해가 되도록 청렴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