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편승훈(입학관리처)·이원호(대외국제처) 직원이 교육부장관 표창과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편승훈 직원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입학관리처 입학관리과에 근무하며 사회수요에 부합한 전형을 설계·운영, 지역대학 활성화 및 사교육 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특히 학생부 교과전형 및 종합전형 확대 및 전형요소 간소화, 지역인재 및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전형 설계 및 운영, 입학 과정 통계적 분석을 통한 각종 전형 계획 수립 및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대외국제처 국제교류과에 근무하는 이원호 직원은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기획 및 외국인 유학생 수 증가에 우수한 성과를 낸 공적으로 '2023년 외국인유학생 유치' 분야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2018년부터 국제교류과에서 중어권 학생교류 및 유학생 유치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그는 중국 지역별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한국어학당·학부·대학원생 등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수상한 직원들은 "함께 열심히 일한 부서원들을 대신해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입학자원 감소와 코로나19 펜데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동안 잘 준비해 성과가 나온 것 같고 앞으로 더 전문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직장 생활 중 제일 기쁜 일이라 할 수 있는 상을 받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열심히 해준 직원들 덕분에 학교의 각종 지표도 좋아지고 있는 만큼 총장으로서도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