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이해우 총장 등 관계자들이 일본 도쿄 현지 기업과 대학, 기관 등 방문한 모습.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일본 대학 및 기업·기관들과 교류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총장과 박현태 대외국제처장, 권태정 건설관리본부장, 국제교류과 관계자 등은 최근 일본 도쿄 자매대학과 KITA(한일무역협회) 도쿄지부,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한국문화원, 현지 기업 등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도쿄 소재 대학에서 유학 중인 재학생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이 총장은 KITA(한일무역협회) 도쿄지부, KAO, 파라마운트베드 등 현지 대기업 등과 함께 일본 기업 및 현지 진출 한국기업 대상 해외인턴십 추진 및 현지 취업 연계, 바이오·헬스케어·화장품 등 분야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분쿄학원대학과는 2024년부터 매년 최대 5명의 교환학생을 상호 교류하기로 협의했으며 가나가와대학과는 교환학생 교류 확대 및 단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학-지역연계 모범사례, 캠퍼스 공간 활용, 상업지구 연계를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 등 의견도 나눴다.

또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한국문화원과는 2024 한국유학박람회 참여와 태권도 등 한일 문화교류, 일본내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일본 현지 자매대학 및 기관들과의 협업으로 동아대 특화 분야 인재 양성 및 연구·산학협력 활성화에 시너지가 생길 수 있도록 활발한 논의가 이뤄져 뜻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