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7.14 15:51:22
춘해보건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단은 14일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 '울산 남구 개방형 평생학습관 제공 사업'의 일환이며, 울산 남구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양한 '실버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실버케어 프로그램은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울산지역에서 노년기 건강한 삶의 영위를 위한 지역사회 지원활동으로 노인 구강건강관리(치위생과), 치매노인케어교육(사회복지과), 노인 시력관리(안경광학과), 노인 물리치료(물리치료과), 노인 근기능검사(물리치료과)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 날은 실버케어프로그램 중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노인 구강건강관리'는 치위생과 교수 등 전문가를 활용해 큐레이 뷰 활용 구강상태 점검, 구강건강관리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입 체조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노인케어교육'은 노인인구 중 치매 등으로 케어가 필요한 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학 내 고령친화체험관의 다양한 케어 용품 및 기자재 등을 활용해 복지용구의 소개, 이용방법 등을 교육했다.
'노인 시력관리'는 안경광학과 교수로 구성된 시력관리 전문가를 활용해 노인에게 시력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필요한 노인에게는 안경을 직접 제작해 제공하는 등 노인의 안보건 서비스 증진에 기여했다.
'노인물리치료' 및 '노인근기능검사'는 물리치료과 교수 및 현직 물리치료사가 참여해 노인 물리치료는 물론 평소 생활 습관 및 자세 교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춘해보건대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을 통해 인구감소, 지방 소멸 문제에 대응하고자 울산과학대학교, 남구청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지역특화분야 인재양성은 물론 지역주민 대상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대학 상생발전 강화, 울산 남구 개방형 평생학습관 제공, 지역 특화산업 직업교육 플랫폼 고도화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과제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