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6일까지 밀양 꿈꾸는 예술터에서 운영하는 아리랑 새활용 프로젝트 '힙한 아리랑' 수강생을 모집한다.
'힙한 아리랑'은 유행에 밝다는 뜻의 영어 단어 '힙(hip)'에 '~하다'를 붙인 신조어로 전통과 현대를 접목해서 밀양아리랑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래퍼와 함께 '나'와 '밀양'의 이야기를 담은 작사 교육 및 랩 교육이다. 재단에서 자체 제작하는 음원에 참여해 수강생이 자연스럽게 전통 계승의 중요성을 깨닫고 변화를 몸으로 느끼면서 결과물을 만들어간다.
결과물은 11월 25일 성과발표회와 밀양 꿈꾸는 예술터 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교육은 밀양아리나 내 밀양 꿈꾸는 예술터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과 성인 각 10명이다. 초등학생은 8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성인은 8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교육이 운영된다.
교육신청은 밀양 꿈꾸는 예술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교육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