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은 18일 최근 사망사고가 다발하고 있는 철강 도·소매업 밀집지역인 부산시 사상구 엄궁동 및 학장동 일대를 찾아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벌였다.
이 날 행사는 부산지역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3주간 확대·운영하는 릴레이 안전문화 활동 중 사업장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의 하나로써,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부산북부지청과 함께 사상구청, 민간재해예방기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관계자들은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수단인 노사가 함께하는 위험성 평가 OPS 등 홍보물을 배포하며,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안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안전의식 개선에 힘썼다.
안전보건공단 공흥두 부산광역본부장은 "매년 7월 첫째주 운영하던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격상해 운영하는 만큼, 다음주까지 부산 곳곳을 돌아보며 사업장 집중점검뿐 아니라 산업단지 가두 캠페인, 지역행사 연계활동 등 다방면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