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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마포을’ 가상대결…‘정청래’ 35.3% vs ‘한동훈’ 27.0%

[여론조사 꽃] 정 40대 남성, 한 60대 남성 지지율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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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3.07.19 11:48:05

(자료제공=<여론조사 꽃>)

내년 4월 치러질 제 22대 총선을 8개월 남짓 남긴 가운데 출마설이 돌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에서 맞붙는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하는 가상대결에서 정 의원이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 꽃>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마포구 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9명을 대상으로(오차범위 ±4.3%p) ‘차기 총선에서 한 장관이 민주당 정 의원의 지역구인 마포구을 선거구에 출마한다면 누구를 지지할 것인가’라고 질문한 결과 정 의원이 35.3%를 기록해, 한 장관 27.0%를 8.3%p 차로 앞섰으며, ‘지지하는 인물 없음’은 무려 29.5%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18일 발표됐다.


이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정 의원은 40대 남성(60.9%)의 지지율이 가장 높았던 반면, 20대 남성(9.4%)의 지지율은 가장 낮았으며, 한 장관은 60대 남성(71.0%)에게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20대 여성(1.7%)의 지지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무당층에서는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가 62.0%로 가장 높았던 반면, 한 장관 14.3%, 정 의원 12.0%였으며, 중도층은 정 의원 37.0%, 한 장관 21.6%라고 응답했으며,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변한 사람(적극투표층)들 중 39.8%는 정 의원을, 31.7%는 한 장관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해 정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을은 역대로 보수 정당의 험지로 꼽히는 지역구로서 정 의원은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처음 당선된 이후 19대, 21대에서도 마포을에서 배지를 다는 등 3선을 지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무선가상번호를 활용 519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응답률은 19.6%로서 표본오차는 ±4.3%p(95% 신뢰수준)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여론조사 꽃>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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