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지난 18일 제40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11일부터 시작했던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 정비‧의결한 조례안 94건을 포함한 111건의 조례안 등 1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5분 자유발언에서는 ▲신종철 의원(산청)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합니다' ▲전기풍 의원(거제2)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 통과에 따른 경남도 대응정책 촉구' ▲전현숙 의원(비례)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고도화를 촉구하며' ▲최영호 의원(양산3) '도립공원의 합리적인 공원계획 변경을 촉구하며' 등 지역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했다.
이번 2차 본회의에서는 '신항만 활성화 조례안' 등 조례안 111건, '2023년도 제2차 수시분 경상남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동의안 3건, '마늘 가격 안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 등 건의안 5건, '일자리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승인안 1건 등 총 12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한편 제407회 임시회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열리며, 도정질문,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