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가 한국융합학회 주최 'ICCT 2023, The 13th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 한국융합학회 주최의 'ICCT 2023 국제학술대회'에서 신라대 치위생학과 강현경, 김유린 교수가 'Differences in quality of life and dental fear according to the risk of dental hypersensitivity'라는 주제로 연구 발표해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연구주제는 상아질 지각과민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치과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는 점을 착안해 상아질 지각과민증이 치과공포와 삶의 질에 관련성 있음을 강조하고 상아질 지각과민증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담고 있다.
학술연구를 기획하고 총괄한 신라대 강현경 교수는 "나이가 들면 노화의 과정으로 치아가 시릴 것이라는 보편적인 생각에 치과치료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며 "치아의 지각과민은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함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