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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제조업→의료기기 전문제조업' 탈바꿈 지원

전문제조기업 육성 통해 지역 주력사업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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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3.07.25 13:26:56

박성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오른쪽)이 지난 21일 관내 전문제조기업 엔투를 직접 방문해 공장을 시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의생명 관련 연구소기업 및 창업기업을 전문제조기업과 연결,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량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의생명기업↔전문제조기업 생산 체인 육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에서 지난해부터 5년간 주관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전문제조기업과 김해 및 수도권(홍릉) 소재의 연구소 기업 및 창업기업을 연계해 양산 가능한 시제품 및 양산용 제품 개발을 돕는다. 이밖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전문제조기업 의료기기 박람회 참가 지원 △병원 연계 설명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우리웍스가 선정됐다. 우리웍스의 선정으로 우리웍스와 컨소시엄을 맺은 전문제조기업 엔투(N2)는 진흥원에서 지원받아 제품 고급화 등으로 의료기기를 제조한다.

전문제조기업 엔투는 신체 보정용 의료기기를 만드는 회사로,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작년 7월 현대자동차 및 기아에서 기술투자를 받아 로봇 하네스를 개발하기도 했다. 엔투는 ISO13485 및 CE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웍스는 ICT 관련 업체였으나, 지난 4월 진흥원의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구축사업'에 참여하며 재활 관련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다. 우리웍스는 이번 전문제조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기존보다 세분화 된 재활기기 센싱 시스템 구축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박성호 원장은 지난 21일 전문제조기업 엔투를 직접 방문해 공장을 시찰하고 제품을 시연해보는 자리에서 “특구간 연계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시제품 제조‧양산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김해시 전통 뿌리산업인 ‘제조업’을 의료기기 전문제조산업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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