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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금정서 장전지구대, 자체 방범활동 나서 '눈길'

업무협약 체결…효원방범대 1기 출범·장전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서 간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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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7.25 15:44:44

부산대학교 총학생회는 금정경찰서 장전지구대와 지난 20일 효원방범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부산대 제공)

최근 대학가 주변에서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캠퍼스 안팎의 안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학교 총학생회가 관할 지역 경찰서 지구대와 협약을 맺고 학생들 안전을 위한 자체 방범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대학교 총학생회는 금정경찰서 장전지구대와 '2023년 부산대학교 효원방범대 업무협약식'을 지난 20일 체결하고, 효원방범대 1기를 출범시켜 부산대 캠퍼스 및 인근지역 방범 취약 지점 개선을 위한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금정경찰서 장전지구대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방범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부산대 총학생회에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 함께 참석한 '장전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에서는 학생 방범대원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효원방범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캠퍼스 내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캠퍼스 구축, 지역사회와의 공생을 위해 30여 명의 부산대 학생들이 장전동 일대를 순찰하며 방범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1기 효원방범대 활동은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된다. 부산대 총학생회는 2학기에도 2기 효원방범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요섭 부산대 총학생회장은 "학생이 주축이 돼 부산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금정구 관내 인근 지역주민들, 나아가 지역사회에 안전과 행복을 가져다주며 공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효원방범대를 만들겠다"며 "효원방범대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대학가와 주변 지역사회에는 지속가능한 안전과 범죄 예방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대 총학생회는 지난 22일 '지구와 우리 행복 동행' 플로깅 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부산대 학생-교직원-금정구 지역주민 70여 명이 함께 금정구 일대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개선을 위한 플로깅 활동도 펼쳤다.

부산대 총학생회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부산대 구성원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 캠퍼스'를 실천함과 동시에 지역주민과 함께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플로깅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이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부산대를 포함한 금정구 각지에서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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