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7.27 09:34:29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24일부터 28일 5일간 부산 시민의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함께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연결통로를 활용해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부산 산업안전보건의 달 마지막 주인 24일을 시작으로 시청역을 오가는 시민들과 함께했으며, 첫 날인 24일은 지게차와 추락과 관련된 VR체험교육과 중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어서 25일 둘째 날부터는 산업안전 포토존을 운영하고 산업안전 사생대회 수상작 10점과 참가작품 전체를 현수막으로 전시하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감수성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이 캠페인과 더불어 온라인에서도 부산시민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나간다.
27일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부산광역시청은 카카오톡 부산광역시청 채널을 통해 안젤이X부기 산업안전 이모티콘 2만 5000건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이모티콘은 부산시 캐릭터 부기와 안전보건공단 캐릭터 안젤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주제로 16종의 모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날 오후 2시 부산광역시 채널을 추가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안전보건공단 공흥두 부산광역본부장은 "부산 산업안전보건의 달의 마지막 주를 장식하는 의미로 부산광역시청과 함께 부산시민에게 다가가고 싶었다. 2023 부산 산업안전보건의 달은 끝나지만 앞으로도 부산 곳곳에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