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연회 작품전시회 포스터.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동연회(東硯會)가 제8회 서예 작품전시회를 오는 2일부터 사흘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동연회는 지난 2000년 결성, 동아대 현직 교수들을 중심으로 다른 대학 교수와 일반인 등이 활동하는 부산지역 서예 모임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4일까지 동아대 부민캠퍼스 석당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일 오후 2시다.

이번 전시회에선 동아대 이은남 교수를 비롯 여남회(체육학과)·노태익(반도체학과) 명예교수, 최영민(의학과) 교수 등의 작품 모두 50여 점이 선보인다.

회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서울대 간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지난 1998년 간호학과에 부임,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그는 '응급간호학' 등 수십 권의 저서 등을 냈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여러 논문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동아대 학생취업지원처장과 간호학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석당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