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장(왼쪽)이 지난 2일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자체 관리·운영하는 27개 공공체육·환경시설이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이 주체적으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여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감소대책을 수립 및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안전보건공단은 현장방문을 통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사업장은 유효기간(3년) 동안 정부 포상 또는 표창 우선 추천 등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기영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 뿐만 아니라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의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우수사업장 지속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