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3.08.11 18:01:42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한방항노화산업관(산업관) 참가기업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산업관 참가기업의 온라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제품의 판로개척 및 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방항노화 분야 20개 기업을 선정해 진행된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마케팅 전문가의 1:1 기업 컨설팅을 통한 세부적인 기업 진단을 토대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항목을 기업이 선택하게 된다.
선택제공 사항은 ▲디스플레이 배너 광고 ▲키워드/콘텐츠 검색 광고 ▲라이브 커머스 진행 ▲마케팅 디자인 제작 ▲제품 사진 촬영 및 상세페이지 기획 ▲바이럴 버즈 컨텐츠 광고 ▲SNS 제품 홍보 마케팅 ▲제품 협찬 및 홍보 영상 제작 등이며 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마케팅 비용의 80%를 지원받는다.
한편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다양한 한방항노화 기업·기관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한 산업관을 운영한다.
산업관에는 광동제약, ㈜사임당화장품,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등 국내 대표 기업과 연구기관뿐만 아니라 경남도내 스타기업·강소기업, 바이오·화장품·6차산업 분야 등 140여개 기업과 기관(국내 130, 해외 10)이 참여한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에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온라인 시장의 입지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한방항노화 기업들이 산청엑스포를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