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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 공나영·이성신 학생팀, 사회공헌 사업 공모전 '대상' 수상

'서울 거주 이공계 대학생 가족돌봄청년 대상 생활 자립도 향상 위한 비대면 IT 인턴십' 제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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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8.14 16:25:40

부경대학교 공나영(사회복지학전공 2학년), 이성신(사회복지융합전공 3학년) 학생팀이 '사회공헌 사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부산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는 공나영(사회복지학전공 2학년), 이성신(사회복지융합전공 3학년) 학생팀이 우리금융미래재단이 개최한 '사회공헌 사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이 공모전에서 '서울 거주 이공계 대학생 가족돌봄청년 대상 생활 자립도 향상을 위한 비대면 IT 인턴십'을 제안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어린이와 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는 이번 공모전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PT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경대생들의 대상 수상작은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이 취업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기적인 지원사업을 제안해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로 인정받았다.

이들은 가족돌봄청년들이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 문제를 겪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부족하다고 분석하고, 이들 가운데 19~24세의 이공계 대학생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비대면 IT 인턴십을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지자체, 복지기관, 병원 등이 협업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물질적, 정책적 지원을 하는 방안을 설계했다. 또 비대면 IT 교육기관과 협업해 교육을 제공하고, 정서적 지원을 위한 대학생 또래 도우미 운영, 우리금융그룹 내 IT 계열 임직원들 직무 멘토링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오영삼 지도교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우리 사회 복지 사각지대의 실태와 지원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사회공헌에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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