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1일 오후 4시 산학협력관 5층 산학협력세미나실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에너지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반도체 공급망 내 탄소 배출 문제 해결 프로그램, 다양한 IT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정전전원장치(UPS) 등을 출시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력양성사업 수행 및 상호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시설 및 실습 시설의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산학협력 세미나, 특강, 워크숍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관한 공동 운영 ▲공동기술 개발을 위한 과제발굴 및 공동연구과제 수행 ▲현장 교육 강화에 관한 사항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인력양성 사업 수행과 관련해 개방형 소프트웨어 기반 분산형 제어기술IEC 61499 표준을 활용하는 산업자동화 엔지니어 인력 양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서상훈 본부장은 "경남대가 보유한 산학협력 연구기술과 인력양성사업을 활용해 미래의 스마트제조와 산업디지털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경남대의 특화분야인 스마트제조 ICC의 성장과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성과들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