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가 푸른나무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경찰행정학과가 최근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며 피해자 치유와 청소년 인권보장 등 사회적 변화에 앞장서는 비영리공익법인이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관련 상담전문가 양성 등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또 푸른나무재단은 영산대 경찰행정학과 등 영산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온라인으로 교육도 실시한다. 이는 학교폭력상담사, 학교폭력예방교육사 3급, 미디어중독상담사, 미디어중독예방교육상담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에는 영산대 경찰행정학과 심혜인 교수, 푸른나무재단 이종익 사무총장, 유범열 과장 등이 참석했다.

경찰행정학과 심혜인 교수는 "이 협약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지역의 전문가 양성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찰행정학과는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