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8.17 17:14:33
부산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17일 '8월 안전일터 조성의 날' 행사로써,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를 찾았다.
이 날 부산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55명의 안실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 및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을 중심으로, 한국마사회 내 ▲승마랜드 공정 ▲동물병원 ▲승용마사 및 경주마사 ▲말 수영장 등을 돌아보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부산 안실단은 현장점검에서 한국마사회의 산업 환경 속 근로자는 물론 동물들의 온열질환과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조치 사항을 확인했고, 이러한 우수사례가 안전문화실천추진단과 관련된 여러 사업장에 전파될 수 있도록 강평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흥두 부단장은 "고용노동부와 공단 부산광역본부는 그간 부산 질식사고 Zero Project 달성을 위해 시설점검, 간담회 등 릴레이성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번 한국마사회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통해 질식재해예방에 한 발 나아간 것 같다"고 전했다.
더불어 "'마부정제'의 마음으로 달리는 말이 말발굽을 멈추지 않듯이 우리 안전원팀도 하나된 마음으로 질식재해예방과 안전보건을 향해 안주하지 않고 정진하고자 한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