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영장 수질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K-water와 합동으로 수질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여름철 수온상승으로 인한 수질저하, 집중호우로 인한 유입수 오염원 발생 우려 등 시기적으로 수질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중점 점검에 나섰다.
지난 11일 감계복지센터와 의창스포츠센터 수영장을 시작으로 16일에는 늘푸른전당과 성산스포츠센터 수영장에 대해 수질점검과 수질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질점검은 K-water 낙동강수도지원센터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수영장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수질관리교육을 실시한 후 수영장 및 기계실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유충 모니터링 조사도 병행했다.
김종해 이사장은 "수영장에 수질에 대한 예방적 관리를 통해 시민들께서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에서 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5월 K-water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영장 수질관리를 위한 기술지원 및 노하우 전수 등 수질관리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