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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국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창의충전소' 인디서 활동

국내·외 9개 대학 32명의 학생 참여…지역 농장 문제 해결위해 시제품 제작해 테스트베드 개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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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8.24 09:37:03

부산대학교 '창의충전소' 우수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창의충전소'가 인도네시아 반둥 지역에서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부산대를 비롯한 국내·외 9개 대학 32명의 학생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창의충전소'는 한국·인도네시아의 다양한 전공을 가진 대학생들이 직접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문제를 정의하고, ABCD(AI, Block chain, Cloud, Data) 기술 역량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국제융합프로젝트다.

'창의충전소'는 2012년 시작돼 매년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진행했다. 십여 년 간 한국·인도네시아·모로코·말레이시아·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참여해 현지 대학과의 MOU 체결 등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은 온라인으로 활동했고 올해 현지 활동이 재개됐다.

올해는 인도네시아의 뗄콤·펜스·폴리왕이 대학의 학생 18명과 국내 부산대를 중심으로 경상국립대·동명대·동서대·부경대·인제대 학생 14명 등 총 3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가·대학·전공이 혼합된 6개 팀을 이뤄 인도네시아 반둥 지역의 농장 'SEIN Farm'을 방문해 IoT 기반 양식기술의 자동화 및 지능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제품을 제작해 지역 업체의 테스트베드 개발을 촉진하는 활동을 펼쳤다.

지난 22일 시제품 제작을 완료해 테스트 및 시연 후 설치했고, 23일에는 팀 발표, 업체 및 대학 관계자의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우수팀은 농장의 인적자원 부족, 시스템 노후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R 기반 앱과 챗봇 등이 탑재된 웹사이트를 개발하고, QR코드 스캔을 통해 바로 이동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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