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8.24 15:18:11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연구소기업인 라이브워크가 기아 차체부품생기팀과 탄소저감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라이브워크는 지난 22일 한국세라믹기술원 회의실에서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진주강소특구, 유에이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탄소저감 시스템 개발 사업 가속화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라이브워크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 개발한 탄소저감 시스템의 사업화를 위해 기아 차체부품생기팀과 기술용역을 체결하고 유효성 검증 및 분석을 위한 선행연구를 추진 중이다. 관련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유효성 검증을 통과한다면 기아를 비롯해 현대자동차그룹 및 유관 협력사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워크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압전소자의 한계로 지적된 발전효율과 내구성 개선을 입증해 제조업의 ESG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혁신기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라이브워크는 2020년 등록된 제1005호 연구소기업으로서, 경남진주강소특구와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유에이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에 나서는 등 에너지 하베스팅 분야 사업화에 주력하고 있어 성장이 크게 기대되는 기업이다.
한편,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경남진주강소특구 연구소기업들이 더욱 성장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창출하고 지역발전과 혁신을 견인할 핵심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기 위해 기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