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대학원 2022학년도 후기 석·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지난 25일 열린 학위수여식엔 이 총장과 박상원 대학원장, 김대중 국제전문대학원장, 조규판 교육대학원장, 윤은기 사회복지대학원장, 학위취득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학기 동아대 일반대학원과 국제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교육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법무대학원 등 6개 대학원은 박사 66명과 석사 196명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선 박사 졸업생과 지도교수가 함께 단상으로 올라와 학위기를 받았고 석사 졸업생은 계열별 대표자가 참석해 학위기를 받았다.
이 총장은 이날 "여러분은 스스로 배우고 익힌 지식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연구자로서 능력을 갖췄다. 더욱 치열하고 엄격한 자기관리와 끝없는 정진을 다시 한 번 다짐해야 할 것"이라며 "77년 전통을 넘어 100년을 향하는 모교 선배들은 여러분의 등불인 동시에 넘어서야 할 언덕이기도 하다.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겸비한 자랑스러운 동문이 돼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로 연설한 이우주 박사는 "힘든 시기를 극복하며 스스로를 이해하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학문에 매력을 느낀 제게 동아대 대학원은 이정표가 돼줬다"며 "논문이 완성될 수 있도록 지도·심사해주신 교수님께 깊이 감사하고 오늘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이 동아대 '동좌문도' 정신에 따라 서로 길을 묻고 답하며 서로의 역사와 모교의 역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