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3.08.28 17:16:24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부산지역 건설현장 소장을 대상으로 사고성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릴레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두산건설 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 현장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25일 GS건설현장 교육에 이은 두 번째 예방교육으로, 오는 31일, 9월 13일 2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오늘 교육에는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부산지역 현장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고용노동부의 건설안전 정책방향 설명, 안전보건공단의 현장소장 안전보건리더십 교육, 건설업체의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 및 토의로 진행됐다.
공흥두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은 "매일 현장소장의 직접적인 현장점검 실시를 통해 기본적인 안전수칙 이행과 철저한 작업절차 준수가 가능하며, 이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대형건설현장 소장은 "맡은 현장의 적기 안전시설 설치와 사전 예방점검 등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 건설업체에게 선진 안전관리기법을 전수하는 선도적 역할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