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건축학부 건축전 포스터.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건축학부는 오는 9월 6일 오후 2시에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제42회 경남대학교 건축전'을 개최한다.

경남대 건축학부가 주관하는 '경남대학교 건축전'은 지난 1982년 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래 올해 42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 건축전은 경남대 건축학부 재학생들의 우수한 역량과 발전적인 모습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자 창원시에 소재한 성산아트홀에 마련되며,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경남대 건축학부 박선욱 학부장은 "올해 건축전은 건축학 및 스마트인테리어학의 졸업 작품과 건축학 및 건축공학 1~4학년의 우수작 등 총 50여 작품이 전시된다"며 "건축학부 학생들의 열정이 깃든 작품들과 함께 더욱 더 밝아질 건축과 도시의 미래를 펼쳐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건축전을 총괄한 경남대 건축학부 최두호 교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축전을 준비한 동료 교수와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작품에서 현대 사회의 도시와 건축에 대한 깊은 고민이 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 건축학부는 2023년 건축학 교육프로그램인증 최고등급 6년을 취득했을 뿐 아니라, 매 4년마다 실시되는 산업계관점 건축(시공)분야 대학평가 최우수대학으로 2016년 이후 연속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