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 코딩 오픈메타캠퍼스 교육생 모집 포스터. (사진=울산·경남혁신플랫폼 제공)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USG 코딩 오픈메타캠퍼스 플랫폼 비즈니스 분야 교육생 40명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USG 코딩 오픈메타캠퍼스는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해소하고 지역 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울산·경남혁신플랫폼과 경남도-대학-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과 동일한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축한 시스템을 이용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본 사업은 AWS(아마존웹서비스), 메가존클라우드(주)와 같은 클라우드 기업부터 한화오션디지털(주), KG 모빌리티 등 경남 지역 대기업, 중견기업이 참여하며, 특히 AWS(아마존웹서비스)에서는 참여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AWS 주요 고객사인 국내 플랫폼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 분야인 플랫폼 비즈니스는 수준 높은 코딩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목표로 실제로 국내 대기업에서 재직자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교육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울산·경남 소재 대학 4학년(전문대 2학년) 재학생 또는 졸업생(졸업 후 2년 이내)이며, 전공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18일부터 6개월간 진행되며, 이론 위주의 온라인 교육(3개월)과 프로젝트 위주의 오프라인 교육(3개월)을 실시하고 수강생들에게는 매달 혁신인재지원금 50만원이 지원된다.

그 외 참여기업으로는 한화정밀기계(주), 삼성중공업, KNN, 두산메카텍, 세아창원특수강, 신성델타테크, 쏘테크(주), 넥센, 모토롤, STX엔진(주), 현대정밀 등 대부분 경남 지역에 소재하는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이며, 계속해서 참여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타 교육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제조ICT사업단 유튜브 채널에서 홍보 영상을 참고하거나 울산·경남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 ICT사업단으로 문의할 수 있으며, 플랫폼 비즈니스 외의 과정은 추후 모집할 계획이다.

장광수 총괄운영센터장은 “우리 지역혁신플랫폼과 경남도가 지난해부터 준비한 USG 코딩 오픈메타캠퍼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하여 지역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학생은 좋은 일자리를 제공받아 지역, 대학,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