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상국립대 LINC3.0사업단, '에너지 업 탄소중립 아이디어톤 대회' 개최

WARNING 팀 'KOEN Switch' 주제로 아이디어 제안해 '대상' 받아

  •  

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8.31 16:56:20

경상국립대학교 LINC3.0사업단은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에너지 업(UP) 탄소중립 아이디어톤 대회'를 마무리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3.0사업단)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KB인재니움(사천)에서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에너지 업(UP) 탄소중립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목표인 '산학연협력 혁신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공유·협업·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국립대 LINC3.0사업단 탄소중립 ICC, 고려대 LINC3.0사업단 에너지 탄소중립혁신 ICC 에너지신산업혁신공유대학사업단, 한국남동발전이 공동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석탄화력발전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 온 삼천포발전본부의 발전소 1, 2호기를 2021년 폐지한 이후 긍정적인 에너지 변환을 요하는 삼천포발전본부의 좌초설비와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미래 세대와 함께 그리는 2035 삼천포본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와 고려대는 기후 위기, 에너지, 탄소중립 등에 관심이 많은 LINC3.0 참여학과 학생을 각각 15명씩 선발했다.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교육으로 남동발전의 에너지 발전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대회 기간 참여 학생들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유니슨 풍력발전 등을 견학하며 에너지 탄소중립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남동발전 삼천포본부 견학 ▲디자인 사고(씽킹) 교육 ▲남동발전 실무진의 특강과 멘토링 ▲숏츠 제작·아이디어 검증 등을 통해 실질적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이후 두 대학과 한국남동발전 멘토 6개팀을 구성해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본부의 미래상'을 그렸다. 그 결과 'KOEN Switch'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안한 'WARNING 팀'이 대상(남동발전 사장상, 100만 원 및 특별상(경남도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대상(남동발전 사장상) 및 특별상(경남도지사상)을 수상한 경상국립대 경영학과 김유현(4학년), 전기공학과 김성진(3학년) 학생은 "이번 2박 3일간의 아이디어톤 대회가 그 어느 과정보다 보람되고 의미 있었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준 우리 대학의 LINC3.0사업단에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손재식 남동발전 기획홍보실장은 "2박 3일이라는 짧은 기간인데도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및 완성도 있는 발표가 인상 깊었다. 지역 공공기관의 에너지 탄소중립과 관련된 당면 문제를 지역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는 데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혁 경상국립대 인솔책임교수는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유휴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멘토 역할을 통해 그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해결의식 제고와 더불어 산학연협력을 통한 공유협업 생태계 구축을 도모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미래 가치 창출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생들의 네트워크 확장 및 취·창업 역량을 공유할 수 있는 산학연협력 강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