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 2023학년도 하계 초등 영어캠프 수료식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은 경남도창원교육지원청과의 MOU를 통해 지난달 2일부터 3주간의 일정으로 창원대 국제교류교육원 강의실 및 캠퍼스 일원에서 지역 초등학생 40명이 참가한 '2023학년도 하계 초등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한 중단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영어캠프로 많은 학부모님의 성원과 지지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창원대 영어캠프는 국제교류교육원의 시설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 자녀들의 해외 어학연수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창원대 국제교류교육원의 전문강사와 원어민 강사가 언어 몰입식 교육 환경을 구축해 기본 언어영역과 주제별 중심의 수업을 진행했으며, 단체 학습활동과 야외 견학 체험 등 현장에서 영어를 배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창원대 국제교류교육원은 "참가 학생들은 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강사들과의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 상승 및 구사능력을 향상하고, 나아가 글로벌 마인드 및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