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졸업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취업비결을 전수하는 '현직자가 들려주는 취업성공노하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14차례에 걸쳐 현직자 초청 특강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현직자 선배들과 직접 만나 생생한 취업 성공 노하우와 기업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 학기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는데, 참여도가 높아 12회 300여 명 규모에서 이번에는 14회 500여 명 규모로 진행한다.
초청 현직자로는 전자, 전기, 통신 분야 대기업과 공사, 공단 등 공기업에서 행정, 연구, 설비, 마케팅 등 직무에 근무하고 있는 부경대 졸업 선배 14명이 모교를 찾아 특강을 연다.
이들은 ▲비전공자로 공기업 입사까지 ▲요즘 MZ, 공공기관에서 행정업무 어떻게 할까? ▲꾸준하면 반드시 취업한다 ▲의미 없는 대외활동은 없다 ▲대기업 취업? 학점 4.0이 넘지 않아도 괜찮아 등 취업 준비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경대는 취업 성공사례를 지역에 확산하기 위해 재학생들은 물론, 취업 준비 중인 졸업생과 지역 청년에게도 프로그램을 개방해 무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문의는 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