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주유·충전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SK OIL&LPG 카드'와 '경남BC 그린카드'를 판매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전국 모든 SK 주유소·충전소에서 리터당 50원이 기본 할인되는 SK OIL&LPG 카드(신용)는 경남·울산·부산지역에서 리터당 70원이 추가 할인 돼 리터당 최대 12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생활 할인 서비스로 ▲스타벅스(사이렌오더 포함) 10% ▲스크린골프·영화관 업종 현장 결제 10% ▲편의점(GS25, CU) 현장 결제 10% ▲넷플릭스, 멜론 구독 10% ▲주차장 업종 10% 등도 할인해 준다.
경남BC 그린카드는 수소차뿐만 아니라 전기차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그린카드 수소차·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지정된 충전소에서 충전하면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수소차의 경우 경남BC 개인그린카드로 충전 결제 시 할인혜택 적용되며 전기차는 사업자별 멤버십 가입 후 결제카드로 경남BC 그린카드를 등록해 사용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추가로 국내 전 가맹점에서 경남BC 그린카드를 이용하면 친환경 마일리지인 에코머니 포인트를 최대 0.8%까지 적립해 준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전국 BC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TOP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SK OIL&LPG 카드와 경남BC 그린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영업점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카드사업부 김성수 부장은 "기름값 상승 등 고유가 시대를 맞아 서민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경남BC 카드 2종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것이다. SK OIL&LPG 카드는 경남·울산·부산지역에 특화된 '주유전용 할인카드'로 리터당 최대 12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게 특징이다. 경남BC 그린카드는 수소차와 전기차 충전 할인뿐만 아니라 에코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