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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도청·도의회 방문…내년 지방이양 사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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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3.09.14 13:35:43

진병영 함양군수가 13일 경남도청 예산담당관실을 방문해 내년도 지방이양 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함양군 제공)

진병영 함양군수가 지난 13일 내년도 지방이양 사업 건의를 위해 경남도 예산담당관실과 경남도의회를 연이어 방문했다.

이날 진 군수는 먼저 도청 정설화 예산담당관과 정환수 국비전략담당을 만나 내년도 사업으로 신청한 지방이양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도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어 도의회 각 상임위원실을 찾아 도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함양군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지방이양 사업은 총 38건(신규 19건, 계속 19건), 총사업비 1772억원 규모로 2024년도 전환보전금 및 도비 예산은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275억원이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58억원) △서상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58억원) △백전·서하지구 지방상수도 공급망 구축사업(57억원) △함양·안의·유림·휴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315억원) 등이다.

군은 지난 1월과 3월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에 추진할 지방이양 사업을 발굴했으며, 핵심 사업의 추진상황을 부서별로 공유하고 부서장 중심으로 도 담당부서를 방문하는 등 예산반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날 진 군수는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군민의 안전한 생활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방이양 사업비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예산 7천억원 시대를 열겠다는 전 군민과의 약속에 한 발짝 성큼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이양 사업은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따라 국고보조사업의 예산편성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국비를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자치단체는 법령의 범위 안에서 지역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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