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기부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이 14일 하나은행으로부터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감만창의문화촌에서 개최된 이날 전달식에는 김현수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부산문화재단과 협력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부의사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 3000만 원은 부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수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 ESG 경영 등 지역과 상생하는 경영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부산문화재단과 하나돼 부산 문화예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부산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하나은행 측에 감사드린다”며 “문화로 성장하는 부산, 행복한 부산시민의 삶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확대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