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경남 산청군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우주시 대표단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산청군을 방문한 우주시 천토우 시장 등 8명의 대표단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환영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우주시 대표단과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군의장,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의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상호교류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우주시 대표단은 15일 개막식과 16일 동의보감촌 주행사장에서 열리는 '국제교류의 날' 행사에 베트남 자매결연도시인 딘꽌현 대표단과 함께 참석해 산청군과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등 친선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산청군과 중국 하남성 우주시는 지난 2004년부터 교류를 시작해 2009년 상호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승화 군수는 “중국 우주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다시 양도시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