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부산 강서구와 공동 협력을 통한 지역 문화·체육 분야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강서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대영 마사회 부산경남본부장과 김형찬 구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양 기관은 상호 대표 축제 지원을 통해 문화·체육·관광 분야 동반성장과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또 각 기관의 다양한 자원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상호 업무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렛츠런파크 부경과 강서구가 보유한 문화관광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내년 '강서구청장배 대상경주' 신설을 목표로 세부사항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대영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체육·관광 분야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