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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기술지주, 30억원 규모 '대학창업펀드' 추가 결성

'부산대대학창업 제4호 개인투자조합' 결성…투자기간 3년 포함한 총 10년간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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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3.09.19 10:25:56

부산대학교기술지주가 18일 교내 산학협동관 512호에서 '부산대대학창업 제4호 개인투자조합' 결성 총회를 진행했다.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기술지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억 원 규모의 '대학창업펀드'를 추가로 결성해 동남권 대학발 혁신 창업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부산대기술지주는 이를 위한 '부산대대학창업 제4호 개인투자조합' 결성 총회를 18일 오후 교내 산학협동관 512호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는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한국모태펀드 2023년 2차 정시 출자사업'의 운용사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부산대는 그간 축적한 투자 전문역량과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인정받아 15개 신청기관 중 최종 4개사에 선정됐다. 부산대는 2018년과 2019년, 2022년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로 단독 대학창업펀드를 운용하게 됐다.

해당 펀드는 투자기간 3년을 포함, 총 10년간 운용되며 대학창업기업, 지방소재 창업기업,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동남권 주력산업의 유망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한다.

업무집행조합원으로는 부산대기술지주, 특별조합원으로 한국모태펀드, 유한책임조합원으로 부산대 산학협력단, 경상국립대기술지주, 동아대 산학협력단, 울산대기술지주, 인제대 산학협력단, 창원대기술지주,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 아이티엘이 참여한다. 이 같은 동남권 대학 및 사업화 전문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동남권 지역 혁신창업기업 발굴·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부산대기술지주는 총 5개 투자조합, 총 187억 원으로 운용자산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현재까지 총 36개 자회사 설립·육성,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획자, 기술거래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TIPS 운용사에 선정되며 강력한 대학 기술사업화 리더십으로 대학발 창업을 주도하는 손꼽히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경민 대표는 "십여 년간 대학 창업을 주도하고 성과를 창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기업의 부담과 저항을 낮춰 동남권 벤처생태계에 적합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겠다. 나아가 투자 수익을 연구 활동 및 기업 성장 지원 서비스에 적극 투자해 동남권 투자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대기술지주가 운용 중인 하이파이브대학창업개인투자조합, 부산대대학창업 제2호 개인투자조합은 회수(EXIT) 단계에 본격 돌입했다.

부산대 기술이전기업 자이언트케미칼, 대학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알디솔루션, 부산지역창업기업 크리스틴컴퍼니 등 총 3개 사의 회수 계획이 차례로 실행되고 있으며, 회수 성과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기 유망 스타트업 발굴 확대·창업지원으로 환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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